본문 바로가기

맛집방문과 요리이야기

홍대 데이트 쉐프 에스빠냐 레스토랑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홍대 데이트 하기 좋은 곳을 찾아보다가 레스토랑 좀 분위기 있는곳 찾았어요.

쉐프 에스빠냐라는 곳인데 브런치 하기에도 좋구요 디너 즐기기에도 좋은곳 같았어요.

아무튼 전 조금 밝은 시간에 방문하였는데요 손님들이 브런치 많이 즐기더라구요.

 

 

초를 이용하여 녹인다음에 와인병과 같이 조합하여 만든 인테리어 용품인데 왠지 멋지죠

이런 분위기 있는 소품들이 가게 곳곳에 있어서 심심하지 않았구요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기다리는 동안 주문한 음식이 나왔답니다.

사과쥬스랑 페리에를 음료수로 선택하였구요 시원하게 얼음컵에 담겨 나왔어요.

페이에의 레몬향은 은은해서 정말 스파클링 워터중에는 갑이라고 생각해요

시원하게 한잔 하면서 사과쥬스는 살짝 달콤하면서도 새콤해서 좋았지요.

 

감자튀김이 나왔는데 바삭바삭하게 잘 튀겨져 있어요

이건 메인 메뉴로 따로 주문하는것은 아니고 메뉴를 주문하면

약간 식전빵 같은 느낌 대신에 감자튀김을 주는데 저는 오히려 더 좋더라구요.

감자튀김 먹고 페리에 한잔 마시면서 햇살이 들어오는 따뜻함과 함께

평일 낮에 여유로움을 조금 즐기고 있는데 주문한 스파게티와 리조또가 나왔어요.

스파게트는 유럽식 스파게티를 주문하엿는데 뭔가 맛이 조금 특이했어요.

 

퓨전음식이라고 밖에 말할수 없는것이 삼겹살도 들어가 있고 김치도 들어가 있고

조금 매콤하면서도 고소하고 면은 오동통하니 잘 삶아져 있고

오랜만에 퓨전 파스타를 먹은 건데 조합이 잘 맛고 맛도 좋더군요.

 

특히나 삼겹살이 많이 들어가 있었는데 이전에 파스타랑 삼겹살이 어울릴거라고는

생각도 한번 안해보았거든요 근데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리고 또 맛있어요

홍대 데이트 코스로 파스타를 돌돌 말아서 그 위에 삼겹살을 얹어 먹으니 고소하더군요.

 

파스타도 퓨전인데 빠에야라고 퓨전이 아닐이유는 없지요 마찮가지로 유럽식 빠에야에요

여기에도 김치가 들어가고 베이컨이랑 양파 그리고 풍성하게 야채가 토핑되어 있는데

고소하면서도 밥알에 간이 잘 배어 있어서 매콤한 맛에 느끼하지 않고 좋았어요.

 

홍대 데이트 코스 찾고 있다면 쉐프 에스빠냐 괜찮을거 같아요

분위기도 좋고 음식이 맛있고 무엇보다 탁 트인 시야가 요즘같은 가을날씨에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