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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방문과 요리이야기

서울대입구 양꼬치 로향양꼬치에서 중국식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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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이번에 집근처에서 한번 보자고 해서

서울대입구 양꼬치 찾아보다가 로향양꼬치가 맛있다고 해서 먹고 왔어요.

서울대입구역에서 걸어가면 금방 도착하더라구요 약 3분정도 걸어가면 되요.

기본 반찬거리가 나오는데요 양파와 양배추 그리고 짜사이와 함께

매콤하게 양꼬치와 찍어먹을수 있는 소스가 나왔는데 이거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아무튼 약간 향신료가 있으면서 매콤한 맛이 아주 양꼬치와 잘 어울리는 소스죠.

 

 

양꼬치가 나왔는데 색깔이 너무나 이쁜것 선홍빛으로 그냥 아주 먹고싶어요 ㅋㅋㅋ

그래서 바로 숯에다 올려놓고 돌돌돌 돌려가면서 익히기 시작했는데 여기 자동이에요.

로향양꼬치는 저절로 꼬치기계가 돌아가기 때문에 전혀 힘들지 않고 고기를 구울수 있어요.

 

 

양꼬치 익는동안 조금 기다리기 심심해서 또 고기 익는거 기다리면 너무 조급해 지잖아요.

그래서 꿔바로우 시켰는데 이건 우리나라 에선 찹쌀탕수육이라고 부르더라구요.

쫄깃하면서도 달콤하고 그리고 약간 코를 똑 쏘는 그런 냄새가 나기도 하는 중국식 탕수육이죠.

 

 

양꼬치를 먹는데 중국술이 빠질수가 있나요 시원한 할빈 맥주를 주문해서 같이 먹었어요.

맨날 칭타오만 먹다가 할빈 맥주 먹으니깐 좀더 맛이 시원하고 청량감이 있더군요.

소스에 듬뿍 찍어서 양꼬치 먹었는데요 저 이거 소스 되게 좋아해서 맨날 갈때마다 리필해요.

 

 

 

양꼬치를 굽고난 꼬치에는 이제 마늘을 꿰어서 굽기 시작하였는데 마늘 크기가 커요.

큼직큼직한 마늘의 크기에 너무 좋구요 불판에서 고소하게 마늘이 익어가네요.

잘익은 마늘은 마치 감자 같기도 하고 바삭한 맛이 훌륭해요.

 

 

양꼬치가 어린양만 사용하는지 육질이 부드러워요 그리고 고소하고 육즙도 좋구요.

꼬치 하나 먹고 한잔하고하다보니 금방 맥주 다 먹어서 새로운 중국식 맥주 주문했어요.

양진맥주인데 이것도 맛있었어요 시원하면서도 부드럽다고나 할까요.

 

 

어느새 마늘이 다 익었네요 마늘이 조금 타기는 했지만 그래도 탄부분 잘라내고 먹으니

고소한 맛이 좋았던 서울대입구 양꼬치 마늘구이 였어요.

마지막에 양꼬치 구워가면서 돌돌돌 돌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 움짤로 만들었지요.

 

오늘 퇴근후 저녁은 양꼬치 어떠세요 시원한 중국식 맥주와 함께 즐길수 있는 로향양꼬치

매장도 넓고 친절하고 다양한 메뉴들도 있어서 이것저것 여러가지 먹어볼수 있는 곳이지요.

서울대입구 양꼬치 맛집으로 추천드립니다~!